엄빠랑 숙모따라 기장에서 아나고먹고
숙모가 멸치를 산다고 대변리로 넘어갔습니다
아나고회 후기는 여기서 볼수있어요
https://blog.naver.com/star_doll/223313314201
기장맛집/기장아나고회:)처음 먹어보는 아나고회(붕장어)!! 기장 칠암 등대 횟집
등대같은 미스도입니다 지난주말에 엄빠랑 삼촌네에 껴서 기장에 아나고회를 먹으러갔습니다 회를 자주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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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대변리가 멸치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멸치 동상(?)까지있어요ㅋㅋㅋㅋ
갈메기 날라다니는 바다
아나고를 먹은 일광쪽 바다랑은 또 다른느낌입니다
바다를 슬쩍보고 멸치를 사러가는데
가족들 성향이 다 비슷해서 그냥 여기에 멸치가 판다는건만 알고가서
건어물집들이 많은데 어디가 좋은지는 안찾아보고 감으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ㅋㅋㅋ
제가 추천하는곳은 빨간별 쳐진 소문난 젓갈 건어물
영업시간은 매일 10:00-18:00
처음에 노란별쳐진쪽에 들어갔는데 가격도 안적혀있고
들어가도 본척만척해서 ~~에쓸 멸치 볼려고하는데요 하고 물어보니까
가격도 말해주지도않고 이게 제일비싼거에요 하고 가리키는데
엄마가 때깔이 별로 안좋아보인다고 하니까 약간 비웃듯이 멸치잘 모르시네~
이래서 그냥 나왔습니다ㅋㅋㅋㅋㅋㅋ
멸치모르니까 물어봤지 알면 팔고있겠죠
싸가지없는 첫집에 의욕상실하고 그후로는 어디들어가기가 좀 꺼려지다가
중간까지와서 친절해보이는 젊은 사람이 있는 집으로 갔습니다
거기가 바로 소문난 젓갈 건어물!!
여기는 멸치가격도 다 적혀있고 (포스팅할 생각이 1도없어서 사진은 없어요ㅠ)
어디에 쓰기는 뭐가 좋고 뭐가좋고 설명해주면서
먹어봐야안다고 편하게 먹어보라고하면서
색깔이 약간 주황빛을 띄는건 새우먹은 멸치라고 하나하나 설명해주셔서
여기서 멸치 두박스를 샀습니다
이름이나 위치가 비슷해서 혹시나하는마음에 다음에도 멸치사러오면 여기로 올려고 길건너면서 사진찍어놨어요
이거는 매장앞에서 쥐포나 오징어도 구워서 파는데
엄마랑 숙모의 K아줌마 특징으로 너무 많이 깎으려고해서;;
제가 그건좀....;; 하고 말려서ㅋㅋㅋㅋㅋ
두박스 사기도하고 해서 서비스로 주셨어요!
쥐포는 달달한게 맥주랑 먹으면 딱인데 맥주가 없어서
쬐끔만 먹었어요
처음 들어간집이랑 완전 비교되게 설명도 완전 잘해주시고 친절해서
기장에 멸치사러간다고하면 무조건 여기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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